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북부권(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과 중부권(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동부권(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에 이어 남부권(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까지 차례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현재 북부·중부·동부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매우 나쁨’(101㎍/㎥ 이상) 수준이며, 남부권은 ‘나쁨’(94㎍/㎥)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는 중국 등 해외 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