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각종 노인성 질환을 호소하는 인구 역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노인성 난청의 경우,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약 38%가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을 정도이며, 나이가 더 들수록 그 빈도가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노인성 난청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소리를 전달하고 인지하는 청각 기관의 손상으로 청력이 약해지는 것으로써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종의 노화현상이다. 하지만 너무 단순히 생각하고 지나쳤다가는 더 큰 질환으로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난청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의사소통에 불편함을 느끼다 보면 뇌의 인지 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대인 관계 단절로 인해 발생하는 우울증, 치매 등을 촉진할 수 있다는 각종 연구결과들이 이를 방증한다.
따라서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통해 난청의 여부를 되도록 빨리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보청기와 같은 재활수단을 착용하면서 더 이상의 청력 저하를 막는 것이 필요하다. 마치 시력이 계속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안경을 착용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청력에 맞춰 증폭된 소리가 뇌를 자극하여 난청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보청기 착용은 난청을 극복하기 위한 재활의 첫 단계이지만,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보청기 착용률은 걸음마 수준이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이유는 높은 보청기 가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2015년 11월부터 보청기 지원금(보장구 보험금)을 131만원까지 확대하여 지금까지 시행하고 있지만, 청각장애등급 미달로 여전히 많은 난청인들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보청기 지원금을 받는 경우라도 쉽지 만은 않다, 보청기 가격을 이리저리 비교해 봐도 대부분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대에 이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난청을 감수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난청인들의 보청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의 경우, 높은 가격으로 인해 보청기 구매를 어려워하는 많은 난청인들을 위해 프리미엄 보청기를 제품 및 채널별로 72만원부터 175만원까지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진행된 ‘2017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써, 창립 이해 최초로 전제품을 파격가에 제공하고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이유는 계속해서 ‘난청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다 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 이에 더 많은 난청인들이 좋은 품질의 보청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파격적인 이벤트를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타사 같은 성능 제품 대비 최대 70%이상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착한 기업'의 핵심가치를 계속 지켜가면서 수많은 난청인들의 청력지킴이로서 영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딜라이트 보청기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 지역별 전문센터를 통해 확인 및 문의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