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로야구 임모 선수, 여친폭행 혐의 경찰조사 받아

입력 2017-12-22 10:46
게티이미지뱅크

유명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임모(27)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씨와 교제 중이었던 A씨(27·여)는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임씨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파출소로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경찰조사에서 임씨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한 이유로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조만간 임씨를 불러 재차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