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잘자 종현아. 수고했어” 종현에 마지막인사

입력 2017-12-22 10:10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이 故 종현에게 마지막인사를 건넸다.

태연은 22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잘자 우리 종현아. 수고했어 오늘도”라며 작별인사를 하며 종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우리 둘 다 예쁠 때 찍겠다며 메이컵 다 하고 찍은사진”이라며 “핑크로 다 맞춰입고 론리부르던 날”이라고 종현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론리’는 지난 4월 발표된 종현의 두 번째 소품집 타이틀곡이다. 종현이 작사·작곡했으며 태연이 피처링을 했다.

인기그룹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은 지난 18일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발인식은 21일 서울 현대아산병원에서 진행됐다.

지동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