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화가 문재인 대통령 시계(이니굿즈)를 찬 모습을 공개하고 “자랑 좀 하겠습니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김미화는 20일 자신의 SNS에 왼쪽 손목에 차여진 문 대통령 시계를 차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웃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미화는 “오늘은 마음이 좀 새롭습니다. 촛불시민의 힘이 없었다면 ‘이니’같은 참 좋은 대통령을 빨리 만날수 있었을까요”라며 “어렵게 구한 이니굿즈를 처음으로 차고 녹화에 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니굿즈’는 문 대통령 이름에서 딴 애칭 ‘이니’와 기념품 ‘아이템’을 합친 신조어를 뜻한다. ‘이니템’, ‘문템’으로도 불린다.
김미화는 이명박 정부 시절 정부 비판 성향의 연예인이 특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도록 전방위 압박을 받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