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포근한 '동지'…큰 추위 없어요

입력 2017-12-22 05:30 수정 2017-12-22 05:33

22일 오늘은 절기상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입니다. 아침기온이 영하 2도로 어제보다 4도, 예년보다 1도가량 높아 전국이 맑고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는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해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7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4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8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등으로 관측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에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북부, 충남 서해안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오늘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출근 서둘러요. 미끄럽지 않은 신발 신어요.
등굣길 : 등교 서둘러요. 미끄럽지 않은 신발 신어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