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세계 100대 대학 진입목표 스마트 캠퍼스 기반 착착

입력 2017-12-21 18:34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21일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스마트 캠퍼스 기반을 마련 하고자 차세대 INU 종합정보시스템 2단계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마트 캠퍼스 사업은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표준화를 시작으로 2015년 12월 착수해 총 사업비 국고 48억6376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25개월간에 걸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내·외부 시스템 연계, 스마트 캠퍼스 구축, 개인정보영향평가 수행, 정보인프라 도입 등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재정여건상 약 48억원의 성과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전액 지원 받아 수행하는 등 여러 분야 별로 각각 운영하던 행정 정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인정보영향평가 수행 및 보안 솔루션 도입 등을 통해 정보 보호 체계를 확립해 구매신청, 물품관리, 기자재 관리 분야에서 구입 기획에서부터 완료까지 공정진행별로 관련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행정능률 개선에 크게 기여하여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향상됐다.

경명진 인천대학교 정보전산과 사업 총괄 팀장은 “고도화된 정보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도입으로 소모적인 행정 비효율을 개선해 미래지향적인 종합정보 처리 선도 기관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