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인생영화 ‘타이타닉’ ··· 내년 2월 국내 재개봉

입력 2017-12-21 15:27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영화이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대표작 ‘타이타닉’이 개봉 20주년을 맞아 극장을 찾아온다. 내년 2월 1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영화 ‘타이타닉’은 지난 1997년 제작돼 이듬해 국내에 개봉했다. 뉴욕으로 향하던 세계 최고의 선박 타이타닉 호와 그에 승선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역대 세계 영화 흥행 순위 2위, 아카데미 시상식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14개 부문)&최다 석권(11개 부문)의 기록을 남기며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로 남아있는 걸작이다.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타이타닉’은 당시 전례 없는 막강한 컴퓨터 그래픽과 디지털 영상 기술로 영화 산업의 또 다른 혁명을 일으켰다.


도박판에서 얻은 티켓으로 당대 최고의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에 탑승한 가난한 화가 잭을 연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엄격한 상류사회에서 자유로운 세상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여인 로즈 역을 맡은 케이트 윈슬렛은 이 영화를 통해 세계 최고의 배우로 떠올랐다.

20세기 걸작으로 꼽히는 ‘타이타닉’은 2018년 2월 1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