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기자 합격한 손석희 둘째 아들… ‘아빠와 같은 길’

입력 2017-12-21 14:21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의 차남이 서울경제 수습기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언론인의 길에 들어선 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서울경제신문은 20일 제31기 견습기자 3차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3차는 면접 심사다. 이 과정을 통과한 이들은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고, 본인이 입사를 포기하지 않는 한 최종 합격 통지를 받게 된다.

최종 합격자 7명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린 손모씨가 손석희 사장의 아들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손석희 사장을 다룬 과거 다수의 매체에는 차남의 간략한 신상 정보가 담겨있다. 1992년생인 손석희 사장의 차남은 서강대 국제한국학과 출신으로 전해졌다.

손석희 사장은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뽀미언니로 잘 알려진 신현숙 전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뒀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