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진행하는 ‘지금·우리·함께 국내아동결연'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꼭 필요한 치료마저 중단될 위기에 처한 국내 저소득 장애아동들과 결연후원을 맺고 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강경준은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영상 촬영 현장에서 “가정형편이 어렵고 장애가 있는 아이들도 꿈과 희망을 품고 자랄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따뜻한 에너지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장신영은 “많은 사람들의 힘이 모이면 더 많은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 15일 시작된 캠페인은 상시 진행되며 ‘지금·우리·함께 국내아동결연’ 웹페이지(children.miral.or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후원금은 저소득 장애아동의 재활치료, 수술비, 의약품 비용으로 사용된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