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1일자 국민일보 1면 기사들입니다.
▶‘걸어가는 사람’과 만나 희망을 얘기해 보세요
드디어 시작입니다. ‘20세기 최고의 예술가’ ‘가장 작품 가격이 비싼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1966). 그의 걸작들을 만날 수 있는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이 21일 막을 올립니다. 특별전은 국민일보가 창간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프랑스의 알베르토 자코메티 재단과 공동 주최합니다. 한국에서 자코메티 전시회가 열리는 건 처음입니다.
▶[투데이 포커스] 신생아 사망으로 본 병원 내 감염 年 2500건 이상
이화여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사망의 원인이 의료진이나 의료기구 등을 통한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국내 병원들의 감염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국내 내·외과 중환자실 병원 내에서 발생한 감염건수는 2014년 2843건, 2015년 2524건, 지난해 2608건입니다. 매일 7건 이상의 감염이 병원에서 발생하는 셈입니다.
▶평창올림픽 G-50, 평화의 해는 뜬다
21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G-50(개막 50일 전)입니다. 50일 후면 세계 스포츠인들의 각종 묘기와 열정, 감동을 맛보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개폐막식장 뒤로 떠오르는 붉은 아침 해처럼 이번 올림픽이 전 세계에 평화를 비추는 서광이 되기를 온 국민은 기원하고 있습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