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의야지마을에서 열린 ‘평창 5G 빌리지 개소식’에서 황창규 KT회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개소식 세리머니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평창 5G 빌리지’는 내년 2월 평창을 찾은 세계인들에게 5G 네트워크의 빠른 속도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 ICT가 산골 마을을 변화시키는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5G 빌리지가 조성된 의야지 마을은 ‘의로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뜻으로 해발 7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해 고랭지 농업이 발달해 바람이 많이 불어 ‘의야지 바람마을’로 불리기도 한다. 2009년에는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IT에 대한 이해가 높은 지역이다.
(사진 왼쪽부터)주정희 대관령면장, 하병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황창규 KT회장, 심재국 평창군수, 변정권 강원도 올림픽운영국장, 이선학 의야지마을 이장.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