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신유가 2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부는 7세 연하의 PD로 알려졌다.
신유는 이날 방송에서 “1월 초에 장가를 가게 됐다”며 “제 나이도 30대 중반이고, 이제 결혼해서 보다 안정되고 성숙된 삶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예비신부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동안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신웅의 아들이기도 한 신유는 2008년 1집 앨범 ‘Luxury Trot Of Shin Yu’로 데뷔했다. 이때 수록곡 ‘시계바늘’이 큰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앨범 발매와 콘서트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