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승강기에 끼어 30대 근로자 숨져

입력 2017-12-19 16:24
사진=뉴시스

19일 오후 1시28분쯤 전북 전주시 반월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34)씨가 승강기 사이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승강기 위에서 작업을 하다가 승강기와 벽 사이에 끼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