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신원미상 남성 셔틀열차에 치여 사망

입력 2017-12-19 16:01

19일 오전 10시45분쯤 광주 광산구 극락강역에서 운남대교 쪽으로 1㎞ 가량 떨어진 철길에서 한 남성이 송정역과 광주역을 오가는 셔틀열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다. 해당 철길은 출입이 통제된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갑자기 열차로 뛰어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신원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