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포토]운영위 개회 항의하는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입력 2017-12-19 13:25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방적인 회의 소집에 동의할 수 없다며 항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주도로 열린 이날 회의는 야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특사 파견 관련 의혹을 규명을 위해 열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운영위가 안건 합의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유한국당의 일방적인 요구로 개최돼 응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박 수석부대표를 제외한 10명의 의원들이 회의를 보이콧 했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