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보종합건설은 1993년 설립된 건설·건축업체로 매년 인천지역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기업이 소재한 인천광역시 남구 소재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맹진호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이 인천이기 때문에 수익의 일부를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곳에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나눔으로 따뜻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집중모금 캠페인으로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인천시 전역에서 나눔 대장정을 통해 72억 2천만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ARS전화(060-700-1210, 한 통화 3000원)와 관공서와 은행 등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 은행계좌 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안내는 전화(032-456-3333)이나 홈페이지(http://ic.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