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지축동에 위치한 북한산 비젠온천은 ph9.1의 알칼리성 온천으로 온천물에 다량 함유된 셀레늄은 비타민에 1970배에 달하는 천연 황산화제 성분으로 류마티스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게르마늄은 모든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북한산 비젠 온천은 지하 972미터에서 오랫동안 10기압의 높은 압력을 받고 있던 36.9도의 온천수가 땅 밖으로 터져 나오면서 셀레늄과 게르마늄을 방출하는데, 이 때 방출된 셀레늄과 게레마늄은 온천 목욕시 삼투압 현상으로 인체내의 노폐물을 빠져 나가게 해준다.
북한산 비젠 온천은 고양시 최초로 정부의 검사와 철저한 자체관리로 고양시 온천허가 1호를 받았다.
1996년 온천 1호공으로 400톤이었던 하루 양수량이 2012년 온천 2호공으로 765톤으로 늘어났다.
참고로 하루 765톤이면 매일 4,000여명이 목욕할 수 있는 양이다.
온천법 제 10조, 동법 시행령 제 7조에 의하면 온천수 적정 양수량이 온천공 최소 2개공을 통하여 1,000㎡/d 이상이거나, 3개공을 통하여 1,000㎡/d 미만일 경우에 30,000㎡이상의 온천 개발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에 대하여 시, 도지사가 온천 개발 계획을 승인하였을 때 온천원 보호지구로 시장·군수가 지정한다고 되어있다.
김철호 북한산 비젠온천 대표는 “ 북한산 비젠 온천 인근인 은평 뉴타운, 삼송지구, 지축지구, 향동지구, 원흥지구등이 새롭개 개발되어 현재 건물로는 턱없이 공급이 적은 편이다.
따라서 온천공 1개를 더 개발하여 온천원 보호지구로 지정받아서 양어시설, 온실 관광시설, 스키장 ,골프장, 수영장등을 갖춘 복합 워터파크로 개발하여 수도권 주민들의 휴양단지로 만들어 나가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더욱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