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병원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경찰 확인

입력 2017-12-18 19:57 수정 2018-02-01 19:40


샤이니 종현(28)이 18일 사망했다. 자살 기도를 한 것 같다는 가족의 신고에 종현을 구조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10분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종현을 발견해 119 구조대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종현은 누나에게 자살 기도를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종현의 죽음을 막기에는 늦었다.

종현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다. 종현이 속한 그룹 샤이니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던 그룹인 데다, 종현 역시 알려진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