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오른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은행 영업점에 고객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은행권에 따르면 4대 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15% 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은 15일 3.11~4.31%에서 이날 3.26~4.46%로, 같은 기간 신한은행은 2.97~4.28%에서 3.12~4.43%로 인상했다. KEB하나은행은 3.220~4.502%에서 3.370~4.504%로, 우리은행은 3.02~4.02%에서 3.17~4.17%로 각각 올려 잡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