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의 먹방과 함께한 “40% 재돌파”

입력 2017-12-18 14:31
사진=신혜선 인스타그램 영상 캡쳐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이 신혜선의 ‘먹방’과 함께 다시 시청률 40%의 벽을 허물었다.

방송 전날인 15일 신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짧은 영상 속에서 신혜선은 간식을 먹다 카메라를 발견하고 쑥쓰러운 듯 웃고 있었다. 별다른 글을 첨부하지 않은 간단한 게시물이었음에도 이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수 10만회를 훌쩍 넘었다.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10회 방송 캡쳐

앞서 신혜선은 ‘황금빛 내 인생’ 10회에서 ‘먹방’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도경(박시후 분)과 함께 갈치조림 가게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신혜선은 최도경의 몫까지 2인분을 맛깔나게 흡입했다. 이날 역시 전날보다 4.2%p상승한 2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신혜선이 여주인공 서지안으로 등장하고 있는 ‘황금빛 내 인생’은 16주차 방송에서도 시청률 40% 돌파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32회는 시청률 40.7%를 기록하며 전일 35.7%에서 크게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황금빛 내 인생’의 자체 최고시청률은 앞서 10일 방송됐던 30회의 41.2%다.

초반 10%의 시청률로 다소 저조한 성적을 내는 듯 보였던 ‘황금빛 내 인생’은 독특하고 빠른 내용 전개와 신혜선의 연기력에 힘입어 시청률이 급등했다. 47.5%로 종영한 ‘찬란한 유산’과 최고시청률 47.6%를 기록한 ‘내 딸 서영이’ 등 많은 히트작을 남긴 소현경 작가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기록을 세울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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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