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편의점 만수르 김도균 “포인트 116만점 돌파…1억 정도 쓴 금액”

입력 2017-12-17 22:24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편의점 만수르’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적립해 놓은 편의점 포인트를 공개했다.

17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김도균이 토니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토니 하우스에 차려진 편의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연신 “이럴 수가 있느냐”면서 “집안에 편의점이 있다는 자체가 놀랍다”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도균은 적립해 놓은 편의점 포인트를 공개했다. 현재 포인트는 누적 1,165,096점이었다. 결제 금액의 1% 정도를 적립해준다고 가정했을때 김도균이 편의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1억 원을 훌쩍 넘었다.

올해 초 ‘편의점을 털어라’ 파일럿에도 출연했었던 김도균은 당시 편의점 포인트를 태블릿PC로 교환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포인트를 태블릿PC로 바꾸셨느냐”는 MC의 질문에 그는 “아무 생각이 없어졌다. 포인트를 써야겠다는 생각 자체가 없어졌다”며 “200만 포인트까지 도전하겠다. 중고차 정도는 사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