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목조주택서 화재…부부 사망

입력 2017-12-17 14:09

17일 오전 0시12분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 이목정리의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70)씨와 부인 B(65)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가재도구 및 집기류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