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기네스 기록 도전 중…

입력 2017-12-16 15:36
9000여명의 도전자들이 월드 기네스 합동연주 세계 신기록 달성을 위한 리허설을 하고 있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와 뮤직홈음악연구소(대표 서동범) 공동 주최 ‘2017 월드기네스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가 잠시 후 오후 4시부터 열린다.

현재 세계기록은 호주 브리스번 합동연주회 7224명이다.

기네스 공식 기록 도전 심판 및 참관을 위해 영국 본사에서 솔베이 말로프 심판관이 내한했다.

말로프 심판관은 2013년 최초의 호주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 도전 행사를 참관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도전자 상당수가 중소형 교회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꿈을 키워온 청소년들”이라며 “이번 도전을 계기로 지역 음악 발전에 희망의 문이 열리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뮤직홈음악연구소 서동범 대표는 “지역 복음화와 기독교클래식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계속 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