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에서 동계 한문특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구기동 서울본원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두과목으로 ‘논어집주’와 ‘맹자집주’.
최병준 고려대 연구교수가 오는 27일(수)부터 내년 2월 12일(월)까지 '논어집주'를, 정영미 한국고전번역원 선임연구원이 26일(화)부터 내년 2월 8일(목)까지 '맹자집주'를 가르치게 된다.
모집 인원은 과목별로 각 70명이며, 수강료는 1과목 12만원이다. 교육원 재학생 50% 감면된다.
전주분원 대강당에서는 장성덕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연구원이 오는 26일(화)부터 내년 2월 12일(월)까지 '논어'를 강의한다. 모집 인원은 30명.
밀양분원에서는 배병삼 영산대 교수가 26일(화)부터 내년 1월 20일(토)까지 부산대 인문관에서 '논어' 수업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40명.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0일(수) 오후 5시까지 고전번역교육원 학사관리시스템(haksa.itk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희정 기자 jjinga@kmib.co.kr
“논어·맹자 배우실래요?”…고전번역교육원 한문특강
입력 2017-12-16 11:44 수정 2017-12-16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