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O.S 멤버이자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인 박지헌이 육아 관련 콘텐츠 플랫폼 모델로 발탁됐다.
15일 베이비플러스 측은 “박지헌이 사용자 참여형 아빠놀이 콘텐츠 서비스 ‘아빠랑’ 모델을 맡게 됐다”며 “건강하고 따뜻한 아빠 이미지와 대중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점이 상품과 잘 맞아떨어졌다”고 밝혔다.
박지헌은 세 아들과 두 딸, 그리고 곧 태어날 아이까지 총 여섯 명의 자녀를 뒀다. 가수 활동 외에도 육아와 가사에 힘쓰며 친근하고 다정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계약은 ‘아이 하나 더 낳고 싶은 세상, 아이에게 주고 싶은 세상 만들기’를 미션으로 하는 베이비플러스의 기업 비전에 박지헌이 크게 공감해 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참여로 이어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비플러스 조준휴 대표는 “간단한 아빠 놀이로 아이에게 아빠와의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는 ‘아빠랑’의 모델로 좋은 아빠 이미지를 보유한 박지헌씨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더 많은 이들이 아빠 엄마의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출산과 육아의 진정한 기쁨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빠랑’은 아빠가 퇴근 이후 특별한 준비 없이 아이와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법을 소개하는 서비스다. 사용자(아빠)가 아이와 함께 노는 사진을 올리면 기부 포인트가 쌓이고, 이는 아빠의 도움이 필요한 싱글맘 가정, 저소득 출산 가정 등을 돕는 일에 쓰인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abbarang1)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