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주 귀국 첼로독주회, 오는 3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만나요

입력 2017-12-15 17:07 수정 2017-12-15 17:16
풍부한 감성으로 첼로의 매력을 끌어내는 첼리스트 안영주의 귀국독주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15일 문화계에 따르면 첼리스트 안영주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수석입학 및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수석입학, 졸업한 뒤 독일로 건너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Carl Maria von Weber Dresden)에서 마스터과정(Masterstudium)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사진제공=이든예술기획


그는 이화경향콩쿨 1등, 한국일보콩쿨 2등, 동아음악콩쿨 3등, 중앙음악콩쿨 3등 등 국내 유수의 콩쿨에 참가하여 입상하며 음악적 자질을 인정받았다.
사진제공=이든예술기획

그는 예원학교 공로상 수상, 서울예술고등학교 전학년 실기우수상, 공로상수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이든예술기획

특히 그는 독일 Elbland Philharmonie, 서울예고 관악오케스트라,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등 국내외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사진제공=이든예술기획

또 금호영재연주회, 젊은이의 음악제 초청연주, 이원문화센터 독주회, 금호 영 아티스트 독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 올라 그 실력을 입증했다.

대관령 국제음악제 참가, International Summerakademie Salzburg Festival, Texas Music Festival, Rutesheim Cello Akademie 참가 및 Akademie Konzert 연주 등의 무대를 통해 솔리스트로서의 기량을 펼치며 음악적 감각과 역량을 키워왔다.

Emil Rovner, 윤영숙, 장형원을 사사한 안영주는 독일 드레스덴 필하모니 객원단원을 3년간 역임했다.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재직하며, 첼로 소사이어티 앙상블 수석단원으로서 활발한 후학양성과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PROGRAM
L. v. Beethoven (1770-1827)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 4 in C Major, Op. 102 No. 1
Andante - Allegro vivace
Adagio - Tempo d'Andante - Allegro vivace

I. Stravinsky (1882-1971)
Suite Italienne for Cello & Piano
Introduzione
Serenata
Aria
Tarantella
Minuetto e finale

- Intermission -

P. Hindemith (1895-1963)
Sonata for Solo Cello, Op. 25 No. 3
Lebhaft, sehr markiert
Mäßig schnell, Gemächlich
Langsam
Lebhafte Viertel
Mäßig schnell

한편 Piano 김예라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및 동 대학원 졸업,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석사졸업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뒤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Teaching Assistant와 독일 Lichtenberg 음악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그는 서울예고 공로상, 동양일보 전체대상,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쿨 2위, 한국일보콩쿨 1위, 벡스타인·삼익콩쿨 1위, International Piano Competiton ‘ISCHIA’ 2위를 차지했다.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및 한미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특히 독일 하노버 Steinway&Sons, Bechsteinhaus 초청 연주회, 드레스덴 의사협회 초청 “Junge Matinee” 콘서트, Cosel Palais, Werkstättenkonzert in Hellerau 연주, 이태리 Palazzo ricci, 프랑스 Courchevel, 독일 Haus Marteau, Mattheiser Sommer-Akademie등 음악 페스티벌 참가 및 연주 활동으로 돋보이는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