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백내장수술, 백내장과 시력까지 효과적 개선

백내장은 우리 눈 속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흐릿하게 보이는 것으로 노년층 인구 10명중 7~8명이 겪을 만큼 흔한 안질환이다.

대표적인 백내장 증상으로는 뿌옇게 보이거나, 누렇게 변색돼 보이는 증상,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것을 들 수 있으며, 이를 단순한 노안증상으로 여겨 치료 시기를 놓친다면 최악의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근본적인 백내장 치료는 수술을 통해서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 렌즈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이 때 삽입되는 렌즈는 하나의 초점만 맞추는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근, 난시 및 백내장을 동시에 개선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구분되며 직업이나 생활패턴을 고려해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수술을 통해 안전성이 더욱 높아졌는데, 카탈리스(Catalys) 레이저를 사용한 3D+ 레이저백내장 수술로 백내장은 물론, 난시까지 한번에 교정이 가능하다.

3D+ 레이저백내장 수술은 정밀한 검사를 거쳐 환자의 데이터를 컴퓨터에 입력하면 해당 수치가 적용된 레이저로 수술을 진행함으로써 오차를 줄인 정확한 교정이 가능한 장점을 가진다. 백내장 수술에서 수정체낭 절개와 파쇄가 성공적인 수술을 좌우하는 필수요소인데, 3D+ 레이저백내장 수술은 해당 단계에서 레이저로 신속하고 정교하게 수행하기 때문에 안전한 백내장 개선이 이뤄진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은 “레이저백내장 수술의 도입으로 인해 교정이 까다로웠던 난시 시력까지 효과적으로 교정이 가능해져 백내장 수술 후 시력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백내장이 많이 진행된 고위험 군의 환자에서도 안전하게 백내장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국내 의원급 최초 JCI 3차 인증을 획득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백내장을 비롯한 노안교정술 22,000건의 수술 노하우를 통해 개인 맞춤형 시력교정술을 시행하고 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