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깨져도 몇십초 만에 다시 붙는 유리 개발"

입력 2017-12-15 16:58

일본 도쿄(東京)대학 연구진이 깨져도 다시 붙는 유리를 개발했다. 이 유리는 깨졌다가도 깨진 단면을 서로 맞대어 누르기만 하면 몇 십 초 만에 다시 붙고, 몇 시간 후 원래 강도로 회복된다. 연구팀은 반투명 신소재인 ‘폴리에테르 요소’라는 재료로 이 유리를 제작했다. 사진은 깨진 유리(1번)의 단면을 서로 맞대어 눌렀더니(2번) 다시 붙는 것(3번)으로, 이 유리에 300g의 추를 매달아 들어올리는(4번) 모습이다. 유리의 크기는 가로·세로 20×10㎜, 두께 2㎜이다. (사진출처: 도쿄대학 제공 동영상 캡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