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한국철도공사와 노인 일자리 업무 협약

입력 2017-12-15 14:56
김종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 본부장(왼쪽 4번째)과 박철환 한국철도공사 인재경영실 실장(왼쪽 5번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종민)는 한국철도공사 인재경영실(실장 박철환)과 14일 오후 3시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양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으로 150여명의 시니어를 채용한다. 선발된 시니어 사원들은 한국철도공사계열사의 사업장에서 역무 지원, 객차 입ㆍ출고 관리 및 운전, 건널목 안전관리 등의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예산 및 교육지원, 사업홍보 등을 담당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참여자 적합 직무 분야 교육 과정 및 신규일자리 적합 모델 개발 지원하며, 한국철도공사 퇴직자 단체인 ‘코레일시니어직능클럽’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여 제공하도록 한다.

이번 협약은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일자리 아이디어를 내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했다는 점에서 열린 혁신의 일환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 김종민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영역 부분에 시니어의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고, 시니어 인력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좋은 사례”라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양질의 60+ 일자리 모델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