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하반기 금연 캠페인 실시

입력 2017-12-15 11:10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원내외에서 최근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실천 모두 함께, 금연다짐 내가 먼저’를 슬로건으로 금연을 독려하고 국가 금연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은 22.1%로 흡연자가 5명 중 1명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율은 평생 담배 5갑이상을 피웠고, 현재까지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비율을 계산한 것이다.

특히 40대 남성 흡연율이 46.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남성이 46.3%, 20대이하 남성이 44.3%, 50대 남성이 36.3%로 집계돼 금연캠페인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마당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