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박나래 “19금 드립 황후 되고 싶다” 고백

입력 2017-12-15 09:49

‘인생술집' 박나래가 “신동엽의 뒤를 잇는 19금 섹드립의 황후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김생민과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좋은 선배들이 많이 계시지만 신동엽을 보면서 '저 선배를 따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이 ‘19금 드립(농담)'의 황제다. 나도 그 뒤를 이어 19금 드립의 황후가 되고 싶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5~6년 전에 코미디언 안영미에게 ‘정말 신동엽과 술자리를 함께 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었다”며 “운이 좋아 술자리에서 신동엽 선배를 만났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온갖 19금 드립을 선보였다. 그런데 신동엽 선배가 내게 '나래야. 난 너처럼 그렇게 쓰레기는 아니야'라고 한마디 했다”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