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 국빈 만찬에 초대돼 자리를 빛낸 배구선수 김연경이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국빈만찬에 다녀왔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배우 송혜교, 한중커플 추자현-우효광 부부와 만난 모습이 담겨 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의 주최로 한중 정상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송혜교를 비롯해 그룹 엑소 등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해 한중 관계 정상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올해 터키에서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의 상하이로 이적한 배구 여제 김연경도 초대를 받았다.
김연경의 소속팀 상하이는 2017-18시즌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조별예선 B조 8승 1패 기록 중이다. 리그 개막 후 8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유지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