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2017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 선정

입력 2017-12-15 08:59
제주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등이 주관하는 ‘2017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대학’ 평가에서 ‘취업지도 부문’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은 학생들의 진로개발과 취업·창업지원 등의 분야에서 타 대학에 모범이 되는 우수 프로그램과 실천사례를 발굴한 대학에 주어진다.

제주대는 ‘청년취업 역량강화 아카데미(HRA, Human Renaissance Academy)’ 프로그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년취업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대학일자리센터와 (사)위즈덤시티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장기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제주지역 대학생들에게 시대적 사명감(Commitment), 올바른 성품(Character), 맡은 일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업무능력(Competence)을 갖춘 ‘3C형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 미래발전에 동력이 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대 관계자는 “앞으로 대학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입체적인 진로, 취·창업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체계적인 경력관리와 역량설계를 할 수 있도록 취업 지도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