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한국생활자치 대상’ 기초단체장 ‘대상’ 수상

입력 2017-12-14 17:22 수정 2017-12-18 10:34
부산 동구 박삼석 구청장은 14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한국생활자치연구원 주관 ‘한국생활자치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생활자치대상은 한국생활자치연구원이 매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 및 생활자치 정신을 가장 잘 반영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 및 공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박 구청장은 ‘원스톱 개명·주소변경·상속 등기 무료대행 서비스’를 추진해 공공부문과 사적부문의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기초단체장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동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민원제도개선부문 대통령 기관상(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구청장은 “지방자치의 혁신을 주도하는 구민이 주인되는 희망 동구 건설과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질 좋은 서비스로 생활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15일 소회의실에서 ‘등기 무료대행 서비스’ 운영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부산지방법무사회 기관 감사패 및 개인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