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 명예의 전당에 이름 올린다

입력 2017-12-14 14:34

아시아나항공의 교육기부 봉사단이 14일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교육부 주관으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실적에 따라 교육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은 현직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공항서비스직 임직원 120명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은 ‘색동나래교실’ 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항공 진로교육이 필요한 교육현장을 찾아가 직업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2000여회 강연을 진행했으며 수혜학생은 약 20만명이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