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한전사거리서 통근버스·SUV 차량 충돌…6명 경상

입력 2017-12-14 14:50
14일 오전 7시16분쯤 경기 오산시 원동 한전사거리에서 회사 통근버스와 SUV차량이 충돌했다. 2017.12.14. 사진=뉴시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14일 오전 7시16분쯤 경기 오산시 원동 한전사거리에서 오산 방향으로 직진하던 35인승 회사 통근버스와 LG전자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SUV 차량이 충돌했다.

통근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4명이 타고 있었으며, SUV에 동승자는 없었다.

사고로 운전자, 승객 등 총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신호가 바뀌는 과정에서 두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