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브랜드를 표방하는 베베비앙(회장 최야성)이 주요 제품들의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베베비앙은 베트남 호치민에 설립한 베베비앙 베트남(대표 조주노 에릭)에 유아용품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유아용품 상품들의 초도 물량은 낱개로 수천 개로 베트남 베베비앙 매장과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된다.
베베비앙은 근 시일 내에 베베비앙 인도, 베베비앙 인도네시아, 베베비앙 스페인, 베베비앙 러시아 등등을 설립해 글로벌 유아용품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베베비앙의 주력 상품은 출산선물세트로 인체에 무해한 PESU젖병, 젖병솔, 노리개 젖꼭지 등 12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수백여 가지의 유아용품 제품군을 소싱해 다양한 유아관련 제품군을 구비하고 있으며 관계 회사를 통해 유아식품 18종도 출시하고 있다.
㈜베베비앙은 셀럽 및 연예인들을 위주로 하는 명품청바지를 생산 판매한다. 동양적인 자수가 들어간 제품으로 돌체 앤 가바나, 발망 등과 같은 세계적 명품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전재우 기자
유아용품 브랜드 베베비앙, 베트남 수출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입력 2017-12-1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