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다이어트 선언을 한 지 열흘 만에 홀쭉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배역에 걸맞은 몸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13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배우 고경표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 두 장이 연달아 올라왔다. 먼저 한 장은 고경표가 지난달 11일 tvN의 한 행사장에 참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내일부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한다. 드라마 촬영을 앞뒀다는 점도 언급했다.
다음 사진은 13일 tvN의 드라마 ‘크로스’ 제작진이 공개한 대본리딩 모습을 담은 것이다. 지난달 22일 촬영됐다고 한다. 크로스에 출연하는 고경표는 테이블에 앉아 감정을 잡고 대본을 읽고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날렵한 턱선에 눈길이 간다.
고경표는 다이어트와 떼려야 뗄 수 없다. 구글에서 그의 이름을 치면 가장 먼저 다이어트라는 단어가 따라 나온다. 한때 90㎏에 육박했다는 1년 만에 반쪽이 된 얼굴로 나타나 사람을 놀라게 했다.
고경표는 지난 5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다이어트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을 보고 살을 빼기 전의 사진이 더 행복해 보인다는 네티즌 반응을 언급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