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은혜의집 겨울철 전기 안전을 위해, 전문 시설팀이 시설 전체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후원과 봉사활동은 은혜의집에서 진행하고 있는 ‘1004 프로젝트’에 동참함으로써 노숙인 및 시설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공기업이 앞장서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전달식에 참여한 인천사업소 총무팀 이태복 팀장은 “은혜의집에서 노력하고 있는 인식개선 프로젝트를 공기업인 한전KPS에서도 적극 홍보하면서 이용자분들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시설 이용자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혜의집 김현철 원장은 “지역사회의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은혜의집과 함께 해줌으로써 시설과 이용자들의 복지 발전에 매우 큰 힘이 된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노숙인 그리고 그 외의 소외계층들에게 다양한 복지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혜의집 김명동 부원장은 “한전KPS 인천발전소는 지금까지 12년간 지속적으로 은혜의집과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물품후원, 전기시설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 운영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등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공기업의 관심과 지원에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전KPS 인천발전소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후원 및 생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