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린 아기가 벌꿀모양 머리 보호대 가방처럼 메고 있는 사진이 화제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귀엽다” “(너무 귀여워서) 미쳤다” “조카 선물은 이걸로”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속 아기가 메고 있는 것은 ‘유아 머리보호대’다. ‘머리쿵 방지쿠션’이라고도 부른다. 몸에 비해 머리가 무거운 아기들은 중심을 잃고 넘어지기 쉽다. 특히 뒤로 넘어질 경우에는 손도 짚을 수 없어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푹신하고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유아 머리보호대는 머리와 등을 받치고 있어 유아가 뒤로 넘어졌을 경우를 대비 할 수 있다. 또 유아가 항상 들고 다닐 수 있는 ‘애착인형’으로도 사용가능하다. 애착인형은 유아가 보호자와 분리됐을 때 느끼는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정서적 지지대 역할을 한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