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고 거센 추위에 교복만 입고 등하교를 하던 학생들에게 무엇보다도 반가운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바라보면서 학습이나 취미활동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지만, 정작 건강과 몸 관리에 대해서는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은 학업을 위해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목과 어깨 등이 경직된 자세를 자주 취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목과 어깨 근육이 경직되는 자세는 성장기 아이들의 체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겨울철의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을 움츠리게 되면 근육이 수축하여 뭉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지속적으로 근육과 인대에 피로를 쌓이게 하고 혈액순환 등을 방해하여 체형 불균형과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학생들의 체형 불균형의 대표적인 예로는 척추측만증, 골반틀어짐, 일자목 및 거북목 같은 목 변형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체형 변형은 신체의 구조가 바로잡혀가는 시기에 학생들의 성장을 방해하면서 몸에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척추, 경추, 골반은 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한 곳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다른 곳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만곡이 심할 시에는 내장기까지 영향이 미쳐 호흡 곤란, 소화 불량, 심혈관계의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으며 골반틀어짐은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는 것을 방해하여 체지방과 노폐물이 쌓이는 탓에 비만을 야기시킬 수 있다. 또한, 목 변형은 방치할 시 목디스크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신체 전반의 불균형 정도를 알아보고 이에 대한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체형 불균형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인해 서서히 변화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의 치료로 호전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틀어진 근골격계를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영등포 당산역에 위치한 뉴슈로스의원에서는 인간이 생체역학적으로 재생 능력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무리한 수술, 약물 치료가 아닌 도수 치료, 운동 치료, 물리 치료를 통해 틀어진 체형을 교정하고 있다. 이는 원인을 바로 잡음과 동시에 잘못된 자세까지 개선하여 부작용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뉴슈로스의원 이주희 원장은 “본원은 환자 각 개인의 체형에 맞는 치료를 위해 NST System을 진행하고 있다. 4단계의 정밀 검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척추를 중점으로 급성, 만성적 통증을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진단하게 되며, 각 분야의 숙련된 치료사들이 치료를 진행하는 치료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이서 “이렇게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 잡는 치료는 통증 완화는 기본이며 근육의 안정화, 관절의 가동성 증가, 근력 강화, 재발과 만성화 예방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또한, 모든 치료는 1:1 맞춤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