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신우회, 12일 백혈병 환우위한 ‘양말 선물’

입력 2017-12-13 10:50 수정 2017-12-13 11:32
방송작가신우회는 12일 서울성모병원 무균병동실 100여명의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양말과 노트가 담긴 수납박스를 선물했다.

이날 신우회원 30여명은 미리 포장한 수납박스를 들고 찾아가 치유를 위한 중보기도로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신우회의 이같은 활동은 10여전 한 작가의 백혈병 투병 여고생 딸이 같은 환우를 위해 작은 선물을 하면서 시작됐으며 이를 회원들이 이어받았다.

방송작가신우회는 정기적 모임을 통해 신앙뮤지컬 등을 후원하고 신앙의 가치를 담은 작품 등을 발표하고 있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