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가오쯔치, 3년만에 부모 됐다… “새로운 인생 시작”

입력 2017-12-13 10:22
사진=가오쯔치(高梓淇) 웨이보

한·중 커플인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가 2세를 얻었다. 2014년 결혼 이후 3년 만이다. 남편 가오쯔치는 아기가 발도장을 찍는 모습, 그리고 새 생명의 탄생에 감격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가오쯔치(高梓淇) 웨이보

가오쯔치는 12일 밤 웨이보에 3장의 사진과 함께 “내 인생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의 선물이 울 때 내 심장이 아파오는 걸 느꼈다”며 첫 아이를 얻은 심정을 전했다. 그리고 “림(채림)이 우리의 선물을 안았을 때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가오쯔치는 “여보 1년 동안 너무 고생했어”라는 말로 채림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선물에 감사하고 모두 사랑한다”며 글을 맺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2013년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4년 결혼해 지난 8월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