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역 한복판서 20대 칼에 찔려 사망… 용의자 행방묘연

입력 2017-12-13 09:57 수정 2017-12-13 10:31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대림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13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0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역 9번 출구 앞 도로에서 한 남성이 20대 남성 A씨를 칼로 찌르고 달아났다. 용의자 남성의 신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피해 남성은 중국 동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건물에서 각목을 들고 나왔고 이후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국경제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