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E는 “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 솔루션을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함기호 한국 HPE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K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늘날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생성되는 많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문제 및 이에 따르는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신규 제품들을 통해 기업들이 신속하게 원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보다 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PE는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HPE Discover를 통해 신규 솔루션 및 다양한 파트너십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한국 HPE는 HPE Discover에서 선보인 제품군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신속한 비즈니스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빠른 데이터 분석, 원활한 워크로드 운영 및 최적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을 줄 제품들을 통해서다.
다음은 HPE가 국내 출시한 제품들이다.
HPE 인포사이트(HPE Infosight) – HPE 인포사이트는 인프라 관리의 예측 절차를 간소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안전성을 개선하도록 설계된 업계 최초 AI 기반 추천 엔진이다. HPE 님블 스토리지(Nimble Storage)로부터 수집한 전문 지식과 자원을 활용해 머신 러닝을 고도화하며 자율 데이터센터의 기틀을 마련했다. HPE 인포사이트는 HPE님블 스토리지 및 3PAR를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o크로스 스택 애널리틱스: 3PAR 운영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IT에 발생하는 성능 문제 해결
o향상된 가시성 제공: 모든 3PAR 고객들, 전세계의 3PAR 배열 전반에 걸친 성능, 용량 예측, 상태 검사 및 실행 정보 확인 가능
o예측 관리 구현을 위한 기반: 애널리틱스 및 자동화 인프라가 마련되며 향후 변칙을 발견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예측하는 데 활용
HPE 슈퍼돔 플렉스(HPE Superdome Flex) – HPE 슈퍼돔 플렉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확장성을 제공하는 모듈형 인-메모리 컴퓨팅 플랫폼으로, 기업의 규모에 관계 없이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 및 분석하며 실시간 비즈니스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창적 모듈형 설계로 점점 늘어나는 기업의 데이터 수요에 부합하며, 높은 가용성을 갖춘 플랫폼을 제공해 중요한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데이터의 인사이트 전환 시 뛰어난 확장성 및 실시간 처리 능력: 메모리 중심 연산 원칙을 기반으로 설계되며 리소스 부담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뛰어난 연산 능력 구현
o독창적인 모듈형 설계: 4소켓씩 확장 가능한 독창적 설계로 기업의 규모에 관계 없이 고객의 환경에 인-메모리 연산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
o최중요 워크로드의 안전한 보호: 검증된 안정성, 가용성 및 서비스성(RAS)를 제공하며 99.999%의 단일 시스템 가용성 제공
HPE 원스피어(HPE OneSphere) – 업계 최초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HPE 원스피어는 자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포탈을 통해 고객들이 온프레미스 서비스뿐 아니라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접근할 수 있는 통합 업무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브옵스(DevOps)를 능률화하고 포괄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사이클 타임을 축소하고 생산성 증대와 비용 절감에 기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
o빠른 속도 및 단순성: IT 관리자들이 신속하게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게 되며 개발자들에게 빠르고 역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
o빠른 애플리케이션 전달: 다중 사용자 업무공간 ‘프로젝트(Projects)’를 통해 능률적이고 빠른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활용 구현
o증가된 비용 효율성: 모든 공용 클라우드 및 사내 운용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엑세스 지점 제공, 효과적인 자원 및 지출 통제권 부여
HPE 그린레이크(GreenLake) – 사용량 기반 과금 형식의 IT 솔루션 서비스 HPE 그린레이크는 고객들이 HPE 서비스를 보다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IT 경험을 능률화하면서 고객에게 워크로드의 상주 위치 및 유연한 소비 방법을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한다.
oHPE Pointnext의 자문 및 전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빠르게 솔루션을 정의, 배포 및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 및 프로세스의 지속적인 최적화를 위한 HPE의 권고사항 제공
o최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솔루션별 최적화를 거친 목적 중심적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통해 결과의 빠른 도출 지원
o검증을 마친 HPE GreenLand Flex Capacity 모델을 기반으로, HPE가 제공하는 방대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 제공
oHPE 포인트넥스트(PointNext)의 원격 솔루션 모니터링 및 관리를 통해 IT 부서의 일과성 인프라 관리 업무 부담 해소, 새로운 기술에 대한 활용법 및 지식 단시간 내 제공
o온라인 교육 콘텐츠 HPE Digital Learner 구독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업무 진행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능력 제공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