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점심 식사를 샐러드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샐러드 도시락 매출은 36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샐러드로 먹는 점심이라는 ‘샐러드 런치’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일상적인 문화가 됐다.
샐러드가 각광받는 이유로 최근 식품업계 주요 화두인 간편함과 건강을 꼽을 수 있다. 바로 먹을 수 있고 조리 시간이 들지 않는 간편함,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 가운데 건강 간편식 브랜드 아임웰의 샐러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임웰은 출범 당시부터 간편함과 건강을 내세우며 다양한 샐러드를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아임웰 ‘바로 뜯어먹는 샐러드’가 있다. 용기에 담겨져 있으며 젓가락과 드레싱이 동봉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섭취가능하다. 로메인, 양상추, 루꼴라, 크랜베리 등 다양한 재료로 구성돼 있으며, 당일 만든 샐러드만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하다.
최근에는 기존 통단호박 무스 샐러드 외에 콘샐러드, 감자 무스 샐러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컵샐러드 형태로 스푼이 동봉되어 있으며, 사이즈가 작아 휴대가 편해 출시되자마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신선함을 앞세워 오프라인 전용 샐러드도 출시했다. 닭가슴살, 리코타치즈, 훈제 닭가슴살, 쉬림프 등 재료가 다양해 기호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바로 구매가 가능해 특히 직장인들에게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아임닭∙아임웰 영양 컨설턴트는 “샐러드 채소의 섬유질은 내 노폐물과 지방 배출을 돕고, 적은 칼로리로 높은 포만감을 줘 식단조절에 도움이 된다”며, “닭가슴살, 달걀, 두부 같은 단백질원이나 통곡물, 고구마, 단호박 등 건강한 탄수화물을 곁들이면 영양 밸런스가 훌륭한 한끼 식사가 된다”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