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YG엔터테인먼트와 14년만에 결별 ··· YG “응원하겠다”

입력 2017-12-12 10:31

배우 구혜선이 YG엔터테인먼트와 14년만에 결별한다.

구혜선은 지난 2003년 계약을 맺은 후 14년간 함께 해온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재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약 14년간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함께한 구혜선 씨의 의견을 존중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합의하였다”며 “YG는 구혜선 씨가 새로운 활동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힘껏 응원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배우 구혜선 씨와의 전속 계약이 최근 종료 되었음을 전합니다.
YG는 약 14년간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함께한 구혜선 씨의 의견을 존중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동안 저희 소속 배우로서 구혜선 씨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YG는 구혜선 씨가 새로운 활동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