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과 개그우먼 양해림이 공개 연애 4년 만에 결별했다.
김경진의 소속사 애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11일 “김경진과 양해림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경진은 지난 2010년 7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후배 양해림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2014년 1월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최근 양해림이 제주도로 내려가 정착하면서 만남이 어려워졌고, 지난달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MBC ‘짝패’, SBS ‘뿌리깊은 나무’, MBC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양해림은 2009년 MBC 18기 공채 출신으로, MBC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