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안과 한영근(사진) 교수, 최정열 전임의 연구팀이 ‘초음파 수정체유화술 시 각막내피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고분자 하이드로겔의 적용’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으로 대한안과학회의 2017 세광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교수는 보라매병원에서 라식·라섹·렌즈삽입술을 비롯한 시력교정수술과 백내장 수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백내장 수술 시 초음파로 수정체를 분쇄해 뽑아낼 때 각막시포를 손상시키지 않는 방법에 대해 집중 연구해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